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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름과 겨울 타이어를 구분해 놓는 것일까요?

겨울에는 반드시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요?


이번에는 스노우 타이어와 여름용 타이어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타이어"와 "겨울 타이어"라고?



사실 타이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나누면 여름 타이어와 겨울 타이어,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겨울에 특화된 타이어를 "겨울 타이어", 그 이외의 계절에는 "여름 타이어 또는 일반 타이어"로 분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이유는 특히 겨울에는 겨울털에 맞게 특화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셔울철 도로를 달리는 경우, 노면의 동결이나 눈 등의 영향으로 사고가 자주 잘생하게 되고, 그 원인의 대부분이 타이어와 지면과의 마찰력이 떨어지는 는 것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눈이 얼어 붙은 노면을 일반 타이어로 주행하면 미끄러져 버리거나, 자동차의 제동시 제동 거리가 길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겨울 타이어는 어떤 타이어?



스터드 타이어,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2종류



겨울용 타이어는 "스터드 타이어"와 "스터드리스 타이어"로 분류합니다.

"스터드 타이어"는 타이어의 접지면에 금속 핀이 많이 박혀 있는 타이어를 일컫습니다.

이 핀은 못과 비슷한 것으로, 눈길을 주행할 때 노면의 눈에 박히면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쌓여있는 길과 얼음위에서도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한현, 금속이 타이어에 박혀있기 때문에, 일반 도로를 주행하면 마찰력이 거의 없어져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도로의 파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스터드리스 타이어"는 스터드 타이어 정도는 아니지만, 타이어의 홈이 깊고 확대되어 있으며, 노면의 눈에 파고들면서 주행하기 때문에 눈길에 강하고, 일반도로에서도 일반 타이어에 비해 떨어지긴하지만 어느정도 원할하게 주행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스터드 타이어"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이외에는 사용할 기외가 적기 때문에 "스터드리스 타이어"를 예로 겨울 타이어의 필요성을 설명하겠습니다.




여름 타이어와 겨울 타이어는 원래 성질이 다르다!





스노우 타이어와 여름 타이어가 크게 다른점은 "고무의 질" 입니다.

스노우 타이어의 고무는 가혹한 겨울 도로에서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저온에서도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겨울 타이어인 "스터드 타이어"는 고무가 여름 타이어보다 더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여름 타이어로 눈길을 달릴 경우 고무가 더 단단해 져서 더욱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위험하다는군요.

겨울에는 제대로 겨울 타이어로 갑시다.




그럼 1년내내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면 문제 없음??



여름 타이어로 눈길을 달리면 위험하다는 것은 이제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스노우 타이어를 계속 장착하고 있으면 문제가 없을까요? 하는 점이 궁금한 것입니다.


사실, 여름철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하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노우 타이어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타이어릐 굵은 홈이 변형되고 제동력이 나빠져 버립니다.

물 웅덩이나 급 커브, 급 정차할때는 특히 일반 타이어에 비해 그립력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코 여름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해서는 안된다! 라는 정도는 아니지만, 평상시 처럼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면 예상한 만큼의 제동력이 안걸릴지도 모릅니다.


"평소보다 브레이크 감이 안좋은데?" 라고 생각되면, 지금 타이어가 스노우 타이어일지도 모릅니다.



스노우 타이어는 굵은 홈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배수력도 좋아 보여서 여름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빨리 여름용 타이어로 갈아 기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는 날에 커브길을 여름용 타이어와 같은 감각으로 달리면, 

스노우 타이어의 경우 크게 회전하게 되거나, 자동차 리어가 미끄러질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는게 좋을까?



한국의 겨울은 반드시 눈이 내리고 노면이 동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별 도로 상태도 각기 다릅니다.  그러나 적설 및 도로가 동결되면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눈이 샇이지 않고 동결되어 있지 않은 날만 운전한다면, 여름 타이어를 장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참고로 사계절용 타이어도 존재하니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차를 운전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같이 운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행위에 의해 사고로 이어져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람을 생각하고 폐를 끼치지 않을 대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귀찮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를 교체함으로써(렌트 서비스도 있습니다.) 사고를 줄일 수 있고, 슬퍼해야할 사람들이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타이어는 어떻습니까?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서도 타이어의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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