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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나고 집으로 올 때, 현관의 조명이 켜져 있으면 왠지 안심하게 되지요.

역시 어두운 장소에서 우리는 잠재적으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차량에 탑승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운전자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커티시 라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티시 라이트(Courtesy Light)란?



평소에 차를 자주 타는 사람도 악세서리 및 사용자 커스텀 분야에 별 관심이 없다면 들어본적이 없는 명칭일 수도 있습니다.


커티시 라이트는 커티시 램프라고도 불리며, 차량에 승하차하는 사람의 발밑을 비춰주는 조명을 말합니다.

도어 하부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도어 커티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럭셔리하게 장식할 수 있는 사용자 커스텀들 증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커티시 라이트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커티시 라이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티시 라이트의 역할은?



커티시 라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당연히 야간일 것입니다.

가로등도 없는 컴컴한 장소에서 발밑이 보이지 않아 탑승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커티시 라이트가 발밑을 비춰줌으로써 야간에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티시 라이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소형차에게는 장착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순정 상태에서는 주황색의 전구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더 밝고 하얀 빛이 특징적인 LED로 교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의 유행은 제조사의 엠블럼


최근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커티시 라이트 커스텀으로는 제조사의 로고를 장식한 커티시 라이트일 것입니다.

조명 부분에 필름을 넣는 것으로, 빔 프로젝터처럼 비춰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BMW의 로고가 밝고 명확하게 비춰지고 있네요.

임팩트 있어보이고 뭔가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



전체적으로 크지않고 자연스런 느낌이 좋습니다.

승하차시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될 것 같네요.



렉서스



창백한 느낌의 멋진 로고가 고급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해줍니다.

사진 상에서는 앞뒤로 장비하고 있어 더욱 임팩트 있어 보입니다.

렉서스의 소유자라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커티시 라이트를 스스로 만든다?


순정으로 장착된 도어 커티시가 없다던가, 좀 어둡다라는 이유로 커스텀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닐까요?

DIY를 좋아해서 직접 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순정보다 밝게하려면?



순정보다 더 밝은 라이트로 바꾸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상당한 비인기 차종이 아니라면 사제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 드렸던 제조 업체의 엠블럼이 새겨져 있는 로고로 바꾸고 싶은 경우에도 교환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이러한 로고가 들어가 있는 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교환 방법은?



커티시 라이트는 덮개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덮개를 들어낼 수 있는 납작한 도구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면,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얇은 천 등을 감싸주면 좋을 것입니다.


이후, 배선 등을 제대로 연결한 뒤 원복해주면 교환 완료입니다.

작업자체는 어려운게 없지만, 차체 아래쪽에서 보면서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다면,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기 때문에 업체에 맡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커티시 라이트가 없는 경우는?


차량에 커티시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디어로 승부합니다.

시판되고 있는 LED 전구나 LED 튜브 등을 활용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랴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DIY에 자신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커티시 라이트로 자동차를 더 멋지게!



손쉽게 달 수 있는 커티시 라이트


어떻게 보셨나요? 커티시 라이트는 차량의 커스텀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할 수 있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도 높아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차량에 탑승할 때 조금이라도 발밑이 밝아진다면 훨씬 안정감이 생길 것입니다.

이 커티시 라이트는 "웰컴 라이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승객을 위해 자동차가 빛으로 환영해주는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커티시 라이트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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