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멋진 이탈리아 소형 자동차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전통과 최신 디자인이 융합하는 도시, 이탈리아의 밀라노.

밀라노의 골목을 달려나가는 이탈리아의 소형차는 역시 전통과 최신 디자인이 융합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성들도 취급하기 쉬운 컴팩트한 바디를 가진 이탈리아의 자동차 3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이탈리아의 교통 사정

 

 

이탈리아의 도시 밀라노는,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건축물이나 옛날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조약돌의 거리 등으로 유명한데요.

그 도시를 빠져 나가면, 이탈리아의 고속도로 "Autostrada"가 나타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밀라노의 고속도로 역시 출퇴근 시간이나 저녁 시간때에는 많이 혼잡한 편입니다.

좁은 길이나 험한 길, 그리고 정체 길이나 고속도로 등... 한국과 어느정도 닮아있는 교통 사정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개발된 이탈리아의 자동차는, 한국의 도로 사정과도 잘 어울리는 자동차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좁은 길 뿐만 아니라 험한 길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고속도로에서도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이탈리아의 컴팩트 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도어 프리미엄 스포츠 컴팩트 카 "알파로메오 미토"

 

 

자동차의 이름은 "미토(MITO)".

MITO는 MILANO와 TORINO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밀라노는 유명 패션 브랜드와 인테리어 브랜드, 가구, 스포츠 메이커 등의 본사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 입니다.

토리노는 2006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도시로, 밀라노에 버금가는 대도시 입니다.

 

이러한 두 도시의 이름이 붙은 이 자동차는, 흰색, 검정, 빨강, 파랑의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블랙, 레드,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도어로 이루어진 스포티한 디자인에, 1.4L 직렬 4기통 16밸드 인터쿨러가 포함된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구동 방식은 FF, 연비는 14.6km/L로 시내 뿐만 아니라, 고속 도로 주행도 만족스러울 수준의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컴팩트 럭셔리 "란치아 입실론"

 

 

초기 모델이 발매된 것은 1994년.  뭔가 짜리몽땅한 디자인때문에 인기가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었는데요.

벌써 3대 째가 되는 이 모델은, 이름에 걸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바디 컬러는 단색의 12가지 색상 모델과, 2가지 톤 컬러로 이루어진 4종을 포함하여, 총 16가지의 색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바디 컬러에 맞게 시트도 6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냉 2기통 멀티 에어 터보 엔진은 875cc의 배기량으로 매우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고속 주행에서도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루팡이 뽑은 "피아트 500C"

 

 

소형차의 대명사, 피아트.

이 라인업에서 한대를 골라야 한다면 역시 500C라고 생각합니다.

500C에서 C는 칭퀴첸토(Cinquecento)를 의미하는데요.  칭퀴는 숫자 5를, 첸토는 100을 의미하며, 이탈리아에서는 500C를 그렇게 부른답니다.

 

바디 컬러는 화이트 계열 2가지 색상과, 레드 계열의 3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배기량은 900cc와 1,300c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료 소비율은 19.4km/L로 상당히 좋은 편이며, 900cc는 24km/L로 더욱 강력한 저 연비를 제공하는 친환경 자동차 입니다.

 

20여년 전 페스치벌 캔버스 탑을 닮은 "소프트 탑"은, 오토 스위치를 통해 지붕을 반쯤 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내 색상도 매우 귀엽게 구성되어 있으며, 핸들, 에어컨 분출구와 조작 패널 등의 디자인도 정말 멋지답니다.

 

 

 

세련된 디자인, 자동차도 패션의 일부입니다.

 

 

이탈리아 자동차를 손에 넣는 것은 좋아하는 신발과 가방을 손에 넣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손에 넣을 때, 느낌이나 착용감은 물론,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텐데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의 컴팩트한 이탈리아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알파로메오의 경우 한국 출시에 대한 소문이 있는데요. 과연 한국에서도 출시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아의 멋진 컴팩트 카를 한번 노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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