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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EV)의 세계는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기 자동차 업체로는 테슬라 모터스가 가장 유명하지만, 앨론 머스크가 전기차 업계를 반드시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팔콘 윙" 도어가 탑재된 모델은 테슬라에서만 제조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게다가 잘생기고 멋진 전기 자동차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EV 세계의 멋진 자동차를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레노버 쿠페(레노버 모터스)



레노버 모터스에서 제작된 레노버 쿠페라고 하는 전기 자동차 입니다.

그 모습은 아메리칸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데요.


레노버 쿠페의 쉘비 데이토나 CSX9000을 본뜬 자체 디자인은 바로 아메리칸 스포츠 카의 계보를 따르고 있습니다.




탑재되어 있는 모터는 최고 출력 500마력 , 최대 토크 138.3kgm을 자랑합니다.

0-100km/h 가속 3.4초는 후륜 구동 EV의 성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능 뿐만 아니라 급속 충전하면 30분이면 충전이 끝나는 점도 대단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EV3(모건)



영국제 EV3의 스타일링은 EV계에서 가장 기발한 디자인이 될 것입니다.

45kW 모터의 항속거리는 약 240km를 자랑합니다.



EV3의 경우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참고로 이 차는 지붕이 없다고 하는군요?




3. R8 e-tron(아우디)



아우디의 슈퍼카 R8이 EV로 등장했습니다.

차체와 인테리어는 V10 엔진을 탑재한 최신 R8과 동일하지만, 엔진 룸에는 강력한 모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93.9kgm을 발휘하며, 제로백 3.9초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속 성능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항속거리가 최대 450km에 달합니다.

또한, R8 e-tron의 파워 트레인은 2016년에 등장 예정인 폭스바겐의 "마이크로 버스 EV"에도 채용될 예정입니다.




4. 모델 X(테슬라 모터스)



처음에 언급했었던 팔콘윙 도어가 탑재되어 있는 SUV 머신 입니다.

위로 날개를 열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공간이 30cm밖에 없더라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로백은 3.4초 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47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면 유리의 파노라마 윈드 쉴드 덕분에 놀랍도록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에 배치된 터치 스크린과 접근만으로도 열리는 도어 등 곳곳에 운전자를 즐겁게 해줄만한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5. CR-Z 프로토 타입(혼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소개해드린 차량 중 유일하게 구입할 수 없는 차량을 소개합니다.

물론 하이브리드 CR-Z는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차량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각 휠에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총 4개의 모터만으로 100% 구동된다고 합니다.


CR-Z의 성능에 대해서는 2015년 처음 개최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거대한 리어 윙을 탑재한 이 머신은 10분 23초 82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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