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역사] BMW의 역사와 차종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BMW.

"앞질러 가는 기쁨"을 실현한 주행 성능과 한눈에 BMW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적인 그릴과 엠블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독일 BMW의 역사와 차종의 특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BMW는 어떤 자동차 회사인가?

 

 

독일이 자랑하는 명차 BMW.

한국에서는 1995년에 한국지사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BMW의 역사는 1916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BMW 설립 초기에는 항공기 엔진을 생산했습니다.

 

 

1916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항공기 기체 제조 업체 "Bayerische Flugzeug Werke AG"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Bayerische Motoren Werke"가 항공기 비행속도의 기록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발족시킨 것에서 시작됩니다.

 

 

1922년 Bayerische Motoren Werker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고, 오토바이와 4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회사는 "바이에른 원동기 공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1923년 모터사이클 "R32"의 생산을 시작

 

 

BMW는 1922년 자동차, 오토바이 제조 사업을 담당하게 되며, 먼저 생산이 시작된 것이 1923년에 발매된 "R32" 입니다.

현재 BMW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터 사이클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후 부흥의 파도를 타고 생산량도 점점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후로 BMW는 꾸준히 성공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상처 이후, BMW는 독일 경제 성장의 파도를 타고

오토바이 생산 대수를 꾸준히 증가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승 기류 속에서 BMW는 유럽에서 개최된 레이스에 참가하여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또한, 신흥 메이커였던 BMW는 차체 성능으로 최고 속도에 도전하며,

브랜드의 가치와 명성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있었습니다.

 

 

 

 

1929년 BMW최초의 사륜차 발표

 

 

Dixi(딕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군사력을 지탱한 존재

 

 

세계 최초의 제트 엔진을 탑재한 전투기 "메서 슈미트 Me262"

 

 

BMW는 제 2차 세계대전에 돌입함에 있어,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 "메서 슈미트 Me262"용 제트 엔진의 개발을 시작합니다.

다른 전투기의 엔진과 로켓의 생산도 담당하는 등, 독일 유수의 군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1945년 패전 후 고통의 기간 돌입

 

 

BMW의 생산 규제와 독일의 동서 분단

 

제 2차 세계대전 후 패전국의 군수 기업은 연합군에 의해 전쟁 범죄로 기소되었습니다.

그 결과 3년간의 사업장 폐쇄 조치가 내려지고, 독일이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면서, 주력공장을 구 소련의 영향이 강했던 동독의 국영 소속으로 사실상 빼앗겨 버리게 됩니다.

한때 도산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규제 해제에 따른 부활의 선구자가 되었다, "R24" 발매

 

 

생산 규제에 걸려 있던 당시의 BMW는 자전거와 농기구를 생산하면서 파산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1948년 부터 생산 규제가 점차 해제되었는데요. 이후, 전쟁중에 생산했던 "R23"의 개량모델인 "R24"를 출시합니다.

1950년에는 자동차의 생산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69년 BMW의 원류가 되는 소형 승용차를 출시

 

 

BMW 1500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판매를 재개한 BMW이었지만, 여전히 경영 위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에 출시한 소형차 "BMW 1500"의 판매호조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BMW 1500"이 지금의 BMW 자동차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70년대 현재의 기반이 되는 차종 발표

 

 

초대 5시리즈

 

 

 

 

초대 3시리즈

 

 

 

 

초대 7시리즈

 

 

 

 

초대 6시리즈

 

 

 

BMW 1500의 성공으로 컴팩트 세단의 방향을 수립하고,

1972년 초대 5시리즈(E12)를 발표했습니다.

1972년에는 양산차 세계 최초의 터보 엔진을 탑재한 BMW2002Turbo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1975년에는 초대 3시리즈(E21)를 발표했습니다.

 

1976년에는 초대 6시리즈(E24)를 발표하고, 1977년에는 초대 7시리즈(E23)을 발표하는 등

잇따라 신형 모델을 발표하게 됩니다.

1970년 대의 BMW는 현재 BMW에서 대표되는 모델들을 다수 발표했던 시대였습니다.

 

 

 

 

흔들렸던 1990년대

 

 

1990년 영국 롤스로이스 항공 부문과 제휴를 맺은 이후로 2000년까지 제휴나 인수에 흔들렸습니다.

현재는 MINI와 롤스로이스가 BMW의 산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Z3"가 북미에서 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BMW의 북미 시장의 기반을 굳혀갔습니다.

 

 

2001년 신형 MINI 발표

 

 

MINI는 원해 로버 그룹의 주력 브랜드였지만, BMW는 1994년 로버 그룹을 인수했습니다.

그 후, 2000년 로버 그룹의 브랜드 중 MINI, 트라이엄프 등은 지금도 BMW 산하에 들어가 있습니다.

 

작고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입니다.

 

 

 

 

 

BMW의 특징

 

 

개성적인 프론트, 키드니 그릴

 

 

누가봐도 바로 BMW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인 "키드니 그릴" 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명 "돼지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키드니 그릴은 BMW가 1933년에 처음으로 완전 자체 개발 및 생산에 성공했었던

"303"이라는 자동차에서 사용된 이후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습니다.

 

 

 

파랑, 검정, 흰색의 멋진 엠블럼

 

 

선명한 블루와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하는 아주 멋진 엠블럼입니다.

BMW 제휴 판매점에서는 엠블럼 열쇠고리도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비행기의 프로펠러를 참고하여 디자인했다는 설이 정설이지만,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BMW의 로고는 Rapp Motoren의 로고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

회사명 바이에른을 반영한 것 입니다.

그 과정에서 항공기 및 프로펠러 관련 요소는 고려되지 않은,

비행기 프로펠러에 얽힌 이야기는 후일 홍보전략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 입니다.

 

 

 

"앞질러 가는 기쁨", 주행성능에 대한 철저한 집념!

 

 

BMW는 엔진 가게라고 불려질 정도로 엔진의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BMW를 사려고 하면 차종을 선택하는 것 보다 먼저 엔진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직렬 6기통 엔진은 "실키6"라고도 불리며,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 "실키6"에 BMW는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엔진 가게라고 불리는 BMW, 그 만큼 BMW에는 다양한 엔진이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앞질러 가는 기뿜을 추구하는 것을 정책으로 하는 그 집념이 실키6를 만들어 냈습니다.

BMW는 또한, 타이어에 걸리는 전후 무게의 비율을

50:50이 되게 중량 배분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직렬 6기통 엔진이 크고 무거운 상황에서, 이 50:50의 차체 중량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들여 설계 및 개발하고 있는 것 입니다.

 

 

 

 

BMW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BMW의 역사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한마디로, BMW는 오랜 역사속에서 만들어온 다양한 종류의 차종과 엔진이 있으며, 자동차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현재까지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를 통해 그 브랜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추후 자동차 구매시 브랜드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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