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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들이 많은 모델로도 유명한 자동차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너 페인지를 마친 "신형 판다"의 내용과 연비, 가격 등의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아트 판다 - 역대 모델 소개


초대 피아트 판다는 직선적이고 단순



현행 모델은 "3 대째"에 해당하며, "피아트 판다"는 1980년에 탄생되었습니다.


초대 피아트 판다는 아웃소싱의 형태로 "이타르 디자인"의 "조르제 지우지나오"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그 당시, 피아트에서 지우지아로에게 했었던 요구사항은 "컴팩트하면서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하고 저렴한 구조와 충분한 실내 공간을 갖춘 차량을 만들어 달라"였으며, 어떻게 보면 뭔가 말이 안되는 요구사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우지아로는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비용을 철저하게 줄이고 바디 디자인도 최대한 직선과 평면형으로 디자인했으며 실내 공간을 위해 엔진은 FF, 리어 서스펜션은 리프 식 서스펜션을 채용하였습니다.


또한 인테리어도 파이프 프레임에 캔버스 천을 이용한 "해먹형 시트", "탈착식 리어 시트"를 채용하는 등 아이디어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초대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1980년에서 1986년에 판매되었던 초대 모델은 "세리에 1"로 불리며, 1983년에는 시판 차량 중에서 세계 최초로 "수평 FF엔진"과 "4X4" 모델도 추가하였습니다.

1986년에 빅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하고 "세리에 2"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우지아로가 고뇌와 연구를 거듭하여 개발한 초대 "피아트 판다"는 직선적이고 심플한 외관과 독창성이 풍부한 독특한 인테리어에 의해 지금도 "판다라고 하면 초기 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며,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2대째 피아트 판다의 갑작스러운 모델 체인지



2대째인 "피아트 판다"는 초기의 판다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피아트는 차기 주력 차종을 만들기 위해 컨샙 카 "Gingo"를 발표하고 데뷔시킬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징거의 네이밍이 "르노 트윙고"와 상표가 유사하다라고 판단하여 서둘러 "2대째 피아트 판다"로 결정하였으며 2003년에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피아트 판다와는 상당히 개념이 다른 2대째의 판다는 많은 팬들로부터 실망의 목소리도 들어야 했었습니다.

초대 피아트 판다보다 차체 높이를 높게하고 SUV 사양으로 디자인된 "2대째 피아트 판다"는 컴팩트 SUV 시장에서 호평을 얻어 올해의 "유럽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4륜 구동인 "4X4"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3대째 피아트 판다


현대적이고 귀여운 디자인


2011년에 현행 모델이 된 "3대째 피아트 판다"는 2대째의 컨셉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이면서 귀여운 느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플랫폼은 "피아트 500" 등과 공유하고 있으며, 엔진은 "직렬 4기통 SOHC 1,240cc(파이어)"나 "직렬 4기통 디젤 1,300cc(멀티 제트)", "직렬 2기통 터보 875cc(트윈에어)"가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1월, 피아트 판다의 마이너 체인지!


2017년 1월, 1년만의 마이너 체인지


2017년 1월에 마이너 체인지가 실시되었던 "피아트 판다"의 그레이드는 "판다 Easy'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등급 라인업의 변화 보다는 1 그레이드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1종류의 라인업은 다른 업체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의 엔진 성능


기분 좋은 "트윈에어"를 즐기자!



신형 피아트 판다 "이지"의 엔진 성능은 기존 모델에서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피아트 500"에 탑재된 "직렬 2기통 멀티에어 인터쿨러 터보(트윈에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트윈에어는 피아트 자사에서 신개발된 엔진이며, 흡기 밸브의 개폐를 캠축이 아니라 유압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하는 구조로 이른바 신세대 "가변 밸브 타이밍 및 리프트"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트윈 에어와 터보를 결합한 "신형 피아트 판다"는 배기량이 875cc이면서 2기통 특유의 경쾌한 스타트와 고속 영역에서의 기분 좋은 주행 성능 그리고 저연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의 엔진 사양




신형 피아트 판다의 주행 성능


변속기는 "듀어로직"을 채용


신형 피아트 판다 "이지"의 주행 성능은 구형 판다에서 변화되지는 않았습니다.

변속기는 "AT 모드의 5단 시퀀셜(듀어로직)"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듀어 로직은 피아트 500 등에도 채용되어 있는 변속기로, 구조는 MT이지만 기어 변속을 차량이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변속기입니다.

익숙해질 때가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MT 차량과 같은 높은 전달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2기통 엔진이라는 특성 때문에 낮은 회전시에는 특유의 소리가 발생되며, 그것이 오히려 "피아트 판다"의 개성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링 스탑 기능인 "스타트 & 스톱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연비 향상도 실현하고 있습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의 연비




신형 피아트 판다의 외부


특별한 외관 변화는 없음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한 피아트 판다이지만,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서 변경되지 않았으며 둥근 5도어 해치백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는 "알루미늄 휠"이 표준 장비


"신형 피아트 판다 이지"는 15인치의 순정 알루미늄 휠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판다에 딱 맞는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며 타이어의 사이즈는 "185/55 R15"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기존의 사각형도 아니고 원형도 아닌 "스퀘어클" 형태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퀘어클은 사각형을 의미하는 "스퀘어"와 원형을 의미하는 "서클"을 합친 신조어로, 피아트 판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의 인테리어


스티어링 및 미터기를 일신


"신형 피아트 판다 이지"의 스티어링은  "D 쉐이브" 형태를 채용하여 조작성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터 클러스터 패널도 더욱 보기 쉬운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직물 시트는 스티치가 들어간 투톤으로 되어 있으며, 대시 보드 패널도 블랙으로 통일되었습니다.



신형 피아트 판다의 신차 가격


신형 피아트 판다 이지는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한화 약 2,000만원대 초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피아트 판다는 귀여운게 전부가 아니다



이번에는 "피아트 신형 판다 이지"의 가격, 연비 및 여러가지 정보를 소개해 드려 봤습니다.


피아트 자동차는 500과 판다등의 모델을 통해 최근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트윈에어 등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독자적인 노선을 잘 구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세를 통해 힘차게 발전을 계속해 나가기를 많은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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