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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배기가스 부정 사건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들의 배기 가스 부정 문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보도된 피아트, 클라이슬러, 오펠의 배기 가스 불법 소프트웨어의 사용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VW부터 시작된 배기 가스 부정 문제!



세계 2위의 폭스 바겐 그룹



연일 자동차 업계의 배기 가스 부정 문제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게 제 2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폭스 바겐 그룹의 부정 문제가 지적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그 이후, 배기 가스 시험 등 자동차 성능 시험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날카로워 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배기 가스 및 연비 성능의 부정 문제가 거듭 발견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 위장 문제가 발생하기도...



일본에서도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 위장 문제가 지적되어 매우 크게 보도되었었습니다.

결국 부정 문제의 영향으로 미쓰비시 자동차는 현재 닛산 자동차의 산하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외, 스즈키와 닛산도...?


일본 메이커에 의혹이 쏠리고 있는 것은 미쓰비시 자동차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스즈키가 연비 성능을 조작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고의적인 조작은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닛산의 SUV도 배기 가스 시험 부정 행위가 지적되었지만 닛산도 이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의 배기 가스 부정 문제를 독일 언론이 보도!



VW와 마찬가지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2016년 5월 22일, 독일의 한 언론사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배기 규제를 부정하게 회피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연방 자동차 협회는 이 문제를 유럽 위원회와 함께 이탈리아 당국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배기 가스 규제를 부정하게 회피하는 소프트웨어의 사용 방법이, 예전의 폭스 바겐 그릅과 동일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 당국은 폭스 바겐이 배기 가스 시험에서 "디피트 장치(무효화 장치)"를 부정하게 사용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계기로 대대적인 배기 가스 부정 문제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부정 문제가 발각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용 기준의 10배가 넘는 유해 가스를 감지


이번 조사에서 독일 자동차 협회는 피아트 자동차를 조사한 결과 오염 물질인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이 허용 기준치의 10배가 넘게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오펠도 보도 내용을 완전 부정



GM의 유럽 부문 브랜드도 부정 보도



오펠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GM 그룹의 유럽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앞서 말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건과 마찬가지로 배기 가스 시험 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펠 사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전면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오펠 그룹의 CEO인 칼 토마스 노이만은 "오펠은 어떠한 부정 소프트웨어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흔들리는 자동차 산업



앞으로도 부정 문제는 계속 될까..?


폭스 바겐 그룹에서 시작하여, 비쓰비시, 스즈키, 닛산과 이번에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펠 등 부정 문제를 인정하고 있는 메이커도, 부정하고 있는 메이커도 있지만, 어쨋든 이러한 부정 문제로 전세계의 자동차 업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는 매우 뿌리깊에 자리 잡고 있을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암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자동차 업게의 부정 문제가 발각되고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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