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형 V 모션 2.0 컨셉" 공개! 닛산의 Vmotion 디자인을 살펴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1월에 미국에서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의 신형 컨셉 카 "Vmotion(V 모션) 2.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모션 1.0을 돌아보며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닛산 자동차의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해 갈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 모션 2.0 컨셉

V 모션 2.0 컨셉은 닛산이 제작한 컨셉 카 입니다.

그러나 컨셉 카 자체 보다는 닛산이 향후에 투입할 디자인에 대한 컨셉이며, 이것을 "Vmotion(V 모션 2.0)"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바쁜 비지니스맨을 위한 이동성

닛산은 v모션을 공개한 후 "바쁜 비지니스맨을 위한 미래의 이동성 제안"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나 "운전하는 기쁨"보다는 자동차의 센스 있는 스타일, 감성적인 디자인과 넓은 공간, 안락한 승차감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자동차 디자인 리더들로부터 극찬

닛산 V모션 2.0 컨셉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개최된 "'EyesOn Design Awards"에서 베스트 컨셉 카 상을 수상했습니다.

'EyesOn Design Awards에는 각 자동차 메이커의 디자이너 및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8개 부문별로 상을 수여하며 세계를 대표하는 자동차 리더들이 출품된 자동차들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2013년 등장] Friend-ME

[2013년 등장] Resonance

2013년에 공개된 초대 V 모션 "Friend-ME"와 "Resonance"도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대의 V모션을 넘어서 공개된 V모션 2.0은 자동차 메이커 소속의 탑 디자이너들이 극찬했다라는 점에서 향후 닛산 자동차의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V모션 2.0의 외관

V모션 2.0은 오리지널 V모션에 비해 더욱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 저항 측면에서는 약간 불리해 보이긴 하지만, 스타일 부분에서는 더욱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헤드 라이트는 지금까지의 부메랑 램프에서 U자형으로 변경되어 더욱 가늘고 날카롭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V모션 2.0은 오리지널 V머션보다 훨씬 더 높은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V모션 2.0의 인테리어

V모션 2.0 인테리어의 특징은 앞 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센터 콘솔에 뒷 좌석용 LCD 모니터가 베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뒷좌석의 모니터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헤드 레스트 아래쪽에 배치가 되지만, 센터 콘솔에 배치되는 점은 지금까지 다른 케이커의 자동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하나의 모니터를 2좌석에서 공유하기 때문에 시인성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만, 공간의 효율성이 증가되었습니다.

시트는 비교적 압박감이 느껴지고 있으며 홀드감을 의식하여 디자인된 것입니다.

미국 자동차 스타일의 중후감이 느껴지는 시트보다 인체 공학적 설계와 공간을 넓게 만들기 위해 이러한 시트가 향후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닛산 V 모션은 BOSE 음향 시스템을 탑재하여 오디오의 충실성을 도모하였으며, 음악의 느낌을 통해 진정 효과의 향상을 시도했다고 생각됩니다.

문 안쪽에 뚫려있는 무수한 구멍들이 콘서트 홀과 같은 느낌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주목해야하는 V모션 2.0의 그릴

닛산 V 모션의 그릴

닛산 Friend-ME의 그릴

V모션 2.0의 특징으로 그릴의 디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초대 V 모션 Friend-ME와 비교하면 엠블럼을 둘러산 그릴이 메쉬형태로 되어 있어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3D 형상을 의식한 이 스타일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에 가까운 것으로 느낄 수 있지만, 그릴 전체가 거꾸로된 사다리꼴로 되어 있어 더욱 독특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v모션 2.0을 채용하게될 차종은?

신형 리프로 예상되고 있는 "IDS 컨셉"

V모션 2.0은 향후 닛산 자동차 디자인의 기반이 되어 갈 것입니다.

닛산 리프의 차기 모델에는 확실히 V모션 2.0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산 GT-R R35

중형 크로스 오버 "무라노"나 4도어 세단인 "맥시멈"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차기형 GT-R의 디자인에도 v모션 2.0이 채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V모션 2.0 을 통해 하이 센스의 닛산 자동차를 만들어 간다!

닛산의 세련된 스포츠 카 GT-R도 데뷔했던 2007년부터 모양을 바꾸지 않고 있으며, 최근의 닛산 자동차에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차종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의 디자이너들도 인정한 V모션 2.0을 통해 닛산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향후 닛산 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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