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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강한 오픈카이지만, 사실 오픈카의 베스트 시즌은 겨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겨울이야말로 오픈카의 계절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겨울 드라이브에 필수적인 장비인 시트 히터 및 추천 아이템들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카를 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들은 한 번쯤 오픈카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을 읽게되시는 분이라면 오픈카에 흥미를 갖게 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픈카를 실제로 운전해본적이 있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며, 소유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더 적다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그것은 오픈카가 생활에 꼭 필요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막상 구입하려 생각해도, "좁다" "불편하다" 라는 생각때문에 포기하게 되거나, 오픈카라는 특별한 기능의 유지 빛 방법 등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주저해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오픈카가 계속 생산되고 있는 것은 오픈카에서 밖에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픈카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하면, 시야가 넓은 오픈 드라이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지붕을 열어야 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언제가 제일 적기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카가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


봄은 "꽃 가루 알레르기"가 큰 적!



화창한 햇빛 속에 만개한 벗꽃과 푸르른 나무 아래를 달려나가는 오픈카를 상상하면, 한폭의 그림같은 장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봄에는 큰 벽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약 19%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밖으로 나오는 것 조차 힘들어지는 이시기에 오픈 드라이브는 좀 무리겠네요.


또한, 한국의 봄은 이동성 고기압과 온대 저기압이 교대로 통과하게 되어 3 ~ 4일마다 날씨가 변화하기 때문에, 의외로 오픈할 수 있는 날도 적습니다.

그리고 황사 및 미세먼지가 더욱 활개를 치는 시기가 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어쨋든 너무 더워!



오픈카라고 하면 여름철 시원한 해변가를 달리는 개방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텐데요.

하지만 이것은 습도가 낮은 지역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습도가 높은 한국의 여름은 가혹한 직사 광선 때문에 열사병이나 일사병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게릴라 성 호우도 오픈카에게는 커다란 적입니다.

이슬비 정도라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면 차내에 비가 들어오는 일이 별로 없겠지만, 게릴라 성 호우 정도의 양이되면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여름에는 지붕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가을도 멋지지만 의외의 문제가?



기온과 습도가 낮아 기분이 좋아지는 가을이 오픈 드라이브에 최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선명하게 물이드는 나무들 사이를 달려나가는 것은 역시 최고일 것입니다.


멋진 단풍의 시기이지만, 의외의 맹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낙엽입니다.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 중에 가로수 은행 나무의 잎이 떨어지거나 해서 차내로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늘고 작은 잎 등은 콘솔의 틈이나 바닥 매트 깊숙한 곳으로 떨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 오픈 드라이브는 이러한 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픈카는 겨울이 가장 좋다는데 정말일까?



이제 남은 겨절은 겨울인데요, 역시 오픈카는 4계절 모두 불편한 것일까?

겨울이야말로 가장 좋은 계절로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오픈카의 중고차 가격 하락


여름의 이미지가 강한 오픈카는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수요가 많아집니다.

이 때문에 중고차 가격은 여름 전에 피크를 맞이하고 여름 후반부터 가을 그리고 겨울을 향해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차종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리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겨울은 날씨가 안정적이다.


한국의 지형적 특성상 산간 지역에서 눈이 내린 후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맑은 날씨가 유지되는 특징이있습니다.

습도가 낮고 여름같이 바로 위에서 쏟아지는 강렬한 햇빛도 없어 지붕을 열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은 엔진의 파워도 업!


이것은 오픈카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엔진의 파워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문적인 이야이가 되어버립니다만, 추운 겨울은 공기의 밀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같은 부피속에 포함된 산소의 양도 증가하게 됩니다.

같은 양의 공기를 흡입해도 연료 연소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증가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엔진의 파워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쿨러라는 흡기 온도는 낮추기 위한 장치를 갖추고 있는 터보 차량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더욱 큰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냉각수의 수온도 낮아지므로 엔진이 과열되어 발생되는 파워 다운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은 엔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성능을 가장 많이 이끌어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는 오픈카에게는 안성맞춤이네요.

대신 연비는 나빠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액샐의 조작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픈카의 시트 히터는 필수 장비


고급 벨벳 시가 소켓 핫 카시트



최근의 오픈카는 바람도 잘 들어오지 않고 히터의 성능도 좋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라이빙에서는 특별한 불편함을 느낄 수 없지만, 겨울철 오픈 드라이브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장비가 시트 히터입니다.


시트 히터를 좌석과 등받이 부분에 전열선을 넣어 시트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으로, 대부분의 오픈카에는 표준 또는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트 히터의 장점은 일반 히터가 닿기 어려운 허리 둘레쪽을 따뜻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에도 좋고,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픈 드라이브는 바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될 것입니다.


옵션에 시트 히터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차량에도 장착할 수 있는 시트 히터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상품


시트 히터까지 도입하는 경우 대부분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겠지만, 목이나 얼굴의 방한 대책까지 해두면 완벽합니다.

차량 내부가 잘 보이는 오픈카이기 대문에, 멋도 신경써야 겠죠.


겨울철 오픈카 추천 - 재킷



어쨋든 오픈카이기 때문에 약간의 바람은 차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한 바람은 재킷으로 커버 합시다!

차량 바깥에서의 산책 등에서 도음이 될 것입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 드라이빙 글러브



운전 중 손이 시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드라이빙 글러브가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차분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 머플러



몸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느끼는 부위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목덜미 입니다.

목 주위의 추위 대책을 위해 머플러도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 니트 모자



귀 쪽 부위의 추위에 약하신 분들은 니트 모자를 추천합니다.

외형을 손상시키지 않고 귀를 덮을 수 있으며, 일반 모자처럼 바람에 날아가지도 않습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 담요



겨울철 자동차는 의외로 무릎 주위의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담요가 있으면 히터의 열을 놓지지 않아 무릎도 따끈 따끈하게 될 것입니다.

동승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해준다면 호감도가 올라갈 것임에는 틀림없겠죠?


겨울철 오픈카 추천 - 선글래스



겨울에는 태양의 빛이 직접 눈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카는 찬 바람이나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의미에서도 선글래스를 준비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겨울철 오픈카 추천 - 보온병



추운시기에는 따뜻한 음료가 어울리겠죠.

보온 병과 좋아하는 음료를 준비하고, 마음에 드는 장소에 차를 세워 경치를 즐기며 마시는 일도 각별할 것입니다.

원터치로 열수 있는 보온병이라는 신호 대기시에도 쉽게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야말로 타고 싶은 오픈카



이번에는 겨울철 오픈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겨울이 가장 좋은 계절인 이유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특유의 기후도 크게 관계되어 있습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전경과 계절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오픈카 만의 특권이겠죠!


차내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잘 보이게되는 오픈카이기 때문에 세련된 코디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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