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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배기량의 고출력을 자랑하는 머슬카!
연비는 비록 나쁘지만, 호쾌한 주행이 매력적인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슬카 현행 모델 7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머슬카는 어떤 자동차 일까?
머슬카(Muscle Car)는 주로 1960년대 후반 ~ 1970년대의 미국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고성능 차량을 가리킵니다.
머슬카를 대략적으로 말하면, "크고 무거운 차체에 V8엔진을 탑재한 대 배기량의 고출력 차량"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의 스테레오 타입이 머슬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호쾌하고 강력한 주행을 매력으로 하고 있는 머슬카 중에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대표 차종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닷지 바이퍼
쉘비 코브라
바이퍼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브랜드로, 1991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초대의 개발 컨셉은 60년대의 스포츠카인 쉘비 코브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으며, 개발 스텝중에는 코브라를 만든 캐럴 쉘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이퍼"라는 이름도 코브라와 같은 독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012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3대 째 바이퍼는 8.4리터 V형 10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출력은 자연 흡기엔진으로는 세계 최대의 649마력을 발휘합니다.
무게도 약 1,500kg 정도로, 무게와 크기에 맞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1억 3천 ~ 1억 7천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4,463mm, 전폭 1,940mm, 전고 1,190mm, 휠베이스 2,510mm, 차량 중량 1,500kg(쿠페), 1,476kg(GTS)
닷지 바이퍼의 영상
2. 쉐보레 콜벳
초대 쉐보레 콜벳
콜벳은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라는 브랜드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1954년에 등장한 초대 콜벳은, 발매 당시 빈약한 수냉 V형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으며, 그 성능은 충분하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쉐보레 세단의 강력한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하면서 부터 그 평가는 급변하게 되고 머슬카라고 부르기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2014년 부터 판매되고 있는 7대 째 콜벳은 연소 효율이 뛰어난 6.2리터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460마력,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하는 훌륭한 머슬카로 진화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1억 ~ 1억 7천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4,495mm, 전폭 1,877mm, 전고 1,235mm, 휠베이스 2,710mm
쉐보레 콜벳 영상
3. 닷지 챌린저
초대 닷지 챌린저
챌린저는 크리이슬러의 "닷지" 브랜드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1970년에 등장한 초대 챌린저는 발매한 그 해에 8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었으며, 최종적으로는 16만 5천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바디 디자인을 보면 스포츠 카라고 하기보다, 대 배기량의 머슬카 다운 독특한 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그릴 디자인도 특징적 입니다.
2008년 부터 판매되고 있는 3대 째의 챌린저는 6.4리터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은 431마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717마력의 대 출력을 자랑하는 6.2리터 V8 터보 차저 엔진을 탑재한 모델 "챌린저 SRT 헬켓"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4천만원 ~ 1억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5,022mm, 전폭 1,923mm, 전고 1,448mm, 차량 중량 1,878kg
닷지 챌린저의 영상
4. 닷지 차저
초대 닷지 차저
차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브랜드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1966년에 등장한 초대 차저는, 당시의 닷지 브랜드에 존재하고 있던 코로넷이라고 하는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1967년에는 오늘날 가장 유명한 모델이 된 차저 R/T가 등장했었는데요, 강력한 매그넘 V8 엔진을 탑재하여 레이싱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차량입니다.
챌린저와 더불어 머슬카의 대명사로 되어 있습니다.
2005년 부터 판매되고 있는 3대 째는, 챌린저와 같은 6.4리터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은 431마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챌린저와 같은 헬켓 모델도 준비되어 있으며, 출력은 동일한 717마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4,700만원 ~ 1억 5천여 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5,100mm, 전폭 1,895mm, 전고 1,510mm, 휠베이스 3,048mm, 차량 중량 1,910kg
닷지 차저의 영상
5. 쉐보레 카마로
초대 쉐보레 카마로
카마로는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라는 브랜드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초대 카마로는 1967년 부터 1969년까지 3년간 밖에 생산되지 않았습니다.
서킷에서는 포드의 머스탱과 경쟁 관계에 있었으며, 1969년 SCCA 트랜스 아메리칸 챔피온쉽의 2.5t이상 클래스에서 우승한 이력도 있습니다.
2009년에 등장한 5대 째의 카마로는, 대 히트를 기록한 영화 "트랜스포머"로 더욱 유명해지게 되고,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6.2리터 V형 8기통 엔진과 슈퍼 차저를 장착한 "ZL1"모델은 최고 출력 580마력을 발휘합니다.
가격은 한화 약 4,500 ~ 7,000여 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4,840mm, 전폭 1,915mm, 전고 1,380mm, 휠베이스 2,855mm, 차량 중량 1,710kg
쉐보레 카마로 영상
6. 포드 머스탱
초대 포드 머스탱
머스탱은 포드가 제조, 판매하고 있는 머슬카 입니다.
1964년에 등장한 초대 머스탱은 멋진 외형과 뛰어난 주행 성능, 교묘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대 히트를 기록한, 머슬카의 대표적인 차종입니다.
2015년에 발매된 7대째의 머스탱은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5.0리터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거리에서의 존재감은 다른 차량들을 압도합니다.
가격은 한화 약 5천여 만원 ~ 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길이 4,815mm, 전폭 1,880mm, 전고 1,415mm, 휠베이스 2,720mm, 트레드(앞) 1,580mm, 트레드(후) 1,585mm, 차량 중량 1,740mm
포드 머스탱의 영상
7. 닛산 GT-R
초대 스카이라인 GT-R(현재 GT-R의 전신)
닛산 GT-R NISMO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차량은 닛산의 GT-R 입니다.
머슬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무게와 파워를 갖추고 있고, 일부에서는 "괴물 자동차"라고 까지 평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등장한 이 차량은 스카이라인 GT-R의 실질적인 후계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성능은 기존의 모델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최고 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는 3.8리터의 V형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의 파워를 자랑합니다.
NISMO 모델은 더욱 출력이 향상되어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315km/h에 달합니다.
또한, 0-100km/h 가속은 2.6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1억 ~ 1억 3천여 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장 : 2007년 12월 ~ 2008년 12월 형
4,655mm
2008년 12월 ~ 2010년 11월 형
4,650mm
2010년 11월 ~ 현재
4,670mm
NISMO
4,680mm
전폭 1,895mm, 전고 1,370mm, 휠베이스 2,780mm, 차량 무게 1,730 ~ 1,740kg
닛산 GT-R의 영상
트렌드를 거슬러! 머슬카로 달리자!
강력한 머슬카 7가지, 어떻게 보셨나요?
저연비의 친환경 차량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크고 시끄러운 머슬카는 뭔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조용한 에코 카만 산다면, 뭔가...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트렌드에 역행해서라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파워풀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머슬카가 딱 맞는 차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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