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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있으면 대 명절이 다가오게 되는데요. 귀향길이나 귀성길의 대 정체.. 고향에 간다는 즐거운 마음도 있지만 교통체증만 생각하면 정말 갑갑해지게 됩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 -^


하지만 자동차는 하늘을 날 수 없고, 그런것은 꿈과 SF에서나 다룰 법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꿈의 자동차가 현실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자, 그렇다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세계에서 개발된 "스카이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TERRAFUGIA에서 개발한 "트랜지션"



"트랜지션"은 미국의 "TERRAFUGIA"사가 2006년에 개발을 시작한 스카이 카 입니다.

탄소 섬유로 만든 2인승의 차체는 접이식 날개와 꼬리 날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프로펠러 엔진으로 비행합니다.


차량 형태에서 비행기의 형태까지 30초 정도면 변형이 가능하며, 차량 형태에서는 후륜 구동으로 105km/h, 비행기 형태에서는 185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영상은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트랜지션"의 영상입니다.

가격은 한화 약 1억 6천 ~ 2억여원 정도에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TERRAFUGIA "TF-X"



"TF-X"는 '트랜지션'과 마찬가지로 TERRAFUGIA 사가 개발하고 있는 스카이 카 입니다.

이 차량은 "트랜지션"과 달리 활주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수직 이착륙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공항 이외의 장소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되고 있는 4인승의 차체는 322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자동 조종 장치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수직으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비행기를 수직 이착륙기(VTOL)라고 합니다.

헬기도 활주로 없이 이착륙 할 수 있고, 공중에서 정지하는 일도 가능하지만, 비행때의 성능은 보통의 비행기를 못 따라 갑니다."




위의 영상은 이미지 동영상 이지만, 실제 운용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2025년 일반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Moller "M400" 스카이카



"M400"은 캐나다의 발명가 폴 몰러가 자신의 회사 Moller 사에서 개발한 스카이카 입니다.

4인승으로 이루어진 이 차량은 4기의 Ducted Fan을 사용 560km/h로 비행할 수 있으며, 수직 이착륙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착륙에 사용하는 다리는 비행기와 비슷한 것으로 되어 본격적으로 달리는 사양으로는 되어 있지는 않고, "비행기처럼 운용할 수 있는 자동차" 보다 "자동차처럼 운용할 수 있는 비행기"라고 말하는 편이 맞는 것 같습니다.



"Ducted Fan은 원통형 덕트 속에 프로펠러 모양의 팬을 세워 그것을 회전시켜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추긴기의 일종입니다."




위의 영상은 실제로 비행하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약 1억여뭔에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Parajet 스카이카



영국의 Parajet 사가 개발한 스카이카는 현재 가장 현실적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터 패러 글라이딩의 형태로 비행하는 이 차량은 약 3분정도 변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지상에서 180km/h, 공중에서는 11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2009년에는 바이오 연료만을 사용하여 런던에서 아프리카 말리까지 6000킬로미터의 비행을 성공시켰습니다.




위의 영상은 실제 비행 영상입니다.

200미터 정도의 활주로를 통해 날아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놀라운 수준의 한화 약 7천여만원 대!


고급차량 정도의 가격으로 살수 있습니다.



비행기의 변형 유형 AeroMobil 3.0





슬로바키아의 AeroMobil 사가 개발중인 비행 자동차 'AeroMobil 3.0'의 프로토 타입.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수십만 유로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2017년 발매 예정까지 약 1-2년 정도 남아 있지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아직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계 법령 및 비행 성능, 안전성 뿐만 아니라 면허가 필요하며 날아오르기 위해 200미터의 활주로, 착지에는 50미터의 평탄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비행 자동차'라고 하기 보다는 '비행기도 되는 차'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탑승 인원은 2명으로 자동차 모드에서는 시속 160km/h, 비행속도는 200km/h며, 거리는 최대 700km까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꿈



어떠셨나요?  자동차가 하늘을 날다니, 아직까지 SF의 이야기로 느껴지시나요?

어느새 현실이 SF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그러나 면허나 법의 정비 등의 문제가 많이 남아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런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하늘을 날을 수 있게 되려면 아직 좀 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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