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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동물과의 드라이브는 주인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차에 태우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도 발생될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애완동물과의 드라이브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는 5가지 포인트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애완 동물과 즐겁게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

 

 

최근에는 애완 동물도 가족의 일원으로 쇼핑이나, 여행을 갈때 등에 자동차에 태워 함께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승용차는 동물을 태울 수 있게 고려하여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애완 동물과 즐거운 드라이브를 하기 위한 포인트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트 1. 자동차 멀미 대책을!

 

 

 

개나 고양이도 차 멀미를 하기 때문에,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애완 동물의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에서는 멀미하기 쉬우므로, 나가기 전에는 가급적 식사는 피하도록 하고 식사를 하더라도 적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흔들림도 애완 동물들에게 강력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애완 동물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애완 동물 캐리어에 넣고 태우고,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주면 좋습니다.

 

급제동이나 급출발도 차 멀미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부드럽게 운전하도록 합시다.

만약, 애완 동물이 토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방수 시트를 준비해 두면 좀더 안심하고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 멀미는 자동차 특유의 일시적인 흔들림이나 진동, 가속이나 감속, 그리고 원심력 등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와 기울기를 감지하는

내이의 정보 전달에 위화감이 생기고 뇌에서 잘 통합되지 않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발생하게 됩니다.

 

 

 

 

포인트 2. 차내 환경에 주의!

 

 

 

온도나 냄새, 통풍 등의 차내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이나 방향제가 애완 동물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차내의 환기는 확실하게 해 주도록 합시다.

직사 광선이 닿은 차내에 애완 동물을 방치하는 것도 물론 안됩니다.

더워지는 트렁크 공간에 애완 동물을 싣는 경우에도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포인트 3. 적당한 휴식이 필요해요!

 

 

장시간의 드라이브에서는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도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1~2시간에 1회 정도의 적당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애완동물에게 물을 먹이거나 배설을 도와주도록 합시다.

장소에 따라서는 "도그 런(Dog run)"이라는 시설이 있는 지역도 있으므로, 가벼운 운동을 시킨 후 다시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좋겠네요.

 

 

 

포인트 4. 매너를 지키자!

 

 

사진 출처 : www.dognews.co.kr

 

여행 중 애완 동물의 배설 처리를 위한 도구를 챙겨가는 것이 최소한의 매너 입니다.

뜻밖의 실수에 대비하여 흡수 시트나 탈취제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낯선 장소나 사람에 의해 흥분 상태에 빠진 동물은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되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단히 목줄을 매주거나, 애완 동물 바구니 또는 가방에 넣어 안전하게 운반 합시다.

 

 

 

포인트 5. 법률에 주의!

 

 

애완 동물이 운전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도로교통법 제 39조 (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으로 처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무릎위에 앉히거나 너무 자유롭게 뛰어다니지 못하게 뒷 좌석에 얌전히 앉혀 둡시다.

 

또한, 창문에 얼굴을 내미는 행위는 뜻밖의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로 교통법 제 39조(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

 

"모든 차의 운전자는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

 

"그리고 이를 위한했을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科料)에 처한다. - 제 156조(벌칙)"

 

 

 

 

매너를 지켜 안전 운전을 합시다!

 

 

애완 동물과 드라이브를 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봤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애완 동물과의 드라이브는 즐거울지 모르지만, 그것은 규칙과 매너 등의 기본 원칙이 지켜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언제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운전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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