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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는 이상,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펑크.

펑크는 익숙한 단어이긴 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버리면 심각한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 펑크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실제로 닥치면 멘붕이 오기 쉽습니다.  펑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자동차 펑크란?

 

 

 

자동차 문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펑크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에 못 등의 이물질이 박혀버리거나, 현저하게 마모된 타이어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버리는 현상을 펑크라고 합니다.

 

또한, 펑크에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천천히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슬로우 펑크, 타이어가 파열되어 단번에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버스트 라고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등에서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타이어에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타이어가 버스트(폭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연속 고속주행은 타이어에 걸리는 부하를 커지게 만들어 공기압이 저하되어 타이어의 흼(변형) 상태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연속된 타이어의 굴곡에 의해 타이어가 발열되어 마지막에는 버스트(폭발)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버스트에 이르지 않아도 분리(박리)를 일으키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타이어 펑크

 

 

펑크로 인한 사고 영상

 

 

 

 

 

현재 한국의 경우 예전에 비해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에, 타이어의 펑크가 갑자기 발생될 가능성은 적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라도 고속도로 등에서 고속 주행 중에 타이어가 펑크(버스트)나게 되면 핸들을 놓치게 되어 대형 참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펑크가 발생되면 어떤일이 일어나게 될까?

 

 

운전 중 펑크가 발생된 경우

 

 

갑자기 질질 끌리는 것 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핸들이 무거워 지는 등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진다면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속히 안전한 장소에 차를 정차하도록 합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지 말고, 엔진 브레이크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점은 주행 중 펑크나 파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주행 중에 갑자기 핸들이나 차체를 통해 비정상적인 진동이 느껴지거나, 자동차가 똑바로 달리지 못하거나,

코너링 시 차량의 움직임이 불안정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타이어에 펑크나 파열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펑크시 바로 확인!

 

펑크가 나버리면 정상적인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위화감이 느껴진다면 저속 주행을 하면서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차를 정차해야 합니다.

불행히도 고속도로 등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차를 안전하게 세울 수 있는 장소의 확보가 우선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발생되었을 때, 또는 안전한 장소에 정차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고속도로는 디른 차량들이 시속 100km/h 이상으로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하게 돌아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차선으로 변경하는 등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지 맙시다.

 

실제로 차를 세운 뒤, 차량 밖으로 나와서 대기하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차량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펑크가 발생된 때나 정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후속 차량에게 신호를 보내도록 합시다.

구체적으로는, 비상등을 점등시키고 옥외 조명 장치를 점화시키거나 정지(주의) 표시 장비를 살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나의 차량이 현재 정차하고 있다는 것을 주위에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발연통(연기를 발생시키는 긴급 용품)이나 정지 표시용 장비를 설치할 때는 후속 차량을 충분히 주의하도록 합시다.

 

 

 

펑크 발생시의 응급 처치 및 수리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할 수 있으면, 스페어 타이어 등으로 교체 후 자동차 수리센터로 운전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어디까지나 보조용 타이어이므로, 장착 후 계속 운행하지 않도록 합시다.

 

만약 스스로 타이어 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보험 출동 서비스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타이어의 일상 점검 항목은?

 

조금이라도 타이어의 펑크 확률을 낮추기 위해 일상점검을 실시하도록 합시다.

홈의 깊이, 공기압, 편마모(비정상적인 마모), 균열, 상처 등이 없는지 확인하여 조금이라도 주행중 펑크 발생 확률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 점검 4가지 및 방법

 

 

1.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슬립 사인(웨어 인디케이터) 등을 점검하십시요.

   슬립사인은 타이어의 사용한계 사인으로, 홈이 1.6mm이하가 되면 나타납니다.

   슬립사인이 나타난 타이어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하도록 합시다.

   슬립사인은 타이어 측면에 ▲ 표시가 있는 접지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타이어 접지 부의 굴곡 상태를 확인하여 공기압이 부족(또는 과다)하지 않은지 점검하십시요.

  공기압이 너무 낮아서도 너무 높아서도 안됩니다.

  자동차 메이커가 지정한 공기압으로 조정하도록 합시다.

  자동차 업체 지정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 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편마모(비정상적인 마모) 타이어 접지면에 극도로 쇠약해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요.

   편마모는 접지면 중앙 부분만 지나치게 마모된 "센터 마모"와 숄더 부분이 지나치게 마모된 "숄더 마모"가 있습니다.

   편마모를 방지하려면 타이어간의 위치 교환을 적절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균열, 흠집(손상 등) 등 타이어의 전체 둘레에 현저한 균열이나 손상, 못, 기타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사이드와 홈의 바닥에 균열이 있는지 점검하십시요.

   타이어는 고무 제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퇴화(열화)되며, 오래된 타이어는 균열이 발생되기 쉬워집니다.

 

   홈이 남아 있어도 균열 등의 이상이 발생한 타어어는 최대한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

 

어떻게 보셨나요?

자동차의 펑크는 흔하게 듣고 쉽게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일 조심하더라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언제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일상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저동차 생황을 보낼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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