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해외의 자동차 엠블럼 시리즈 3편입니다.

1편에서는 이탈리아와 2편에서는 독일의 자동차 엠블럼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이번 3편에서는 뭔가 세련되었을 것 같은 프랑스 자동차의 엠블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자동차의 엠블럼


프랑스 자동차에는 기능과 실용성이 높은 차량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노동자와 농민을 위해 자동차가 개발되었던 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앉기 편한 운전석은 노동자나 농민의 작업 효율을 위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디자인면에도 독창적인 느낌을 주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는 것이 프랑스 자동차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트로엥



오토모빌 시트로엥(Automobiles Citroen)은 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 입니다.

현재는 PSA 푸조 시트로엥 산하로 들어가 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종결 후 1919년 프랑스의 포드를 목표로 설립된 시트로엥은 빠르게 FR 방식을 채용하거나, 자사의 서스펜션인 "하이드로 뉴 매틱"을 개발하는 등 개성적인 자동차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개성적이었던 것이 문제였는지, 1970년대에 경영 부진에 빠지게 되어 푸조에 흡수되는 형태로 PSA 푸조 시트로엥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플랫폼과 엔진을 푸조 자동차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트로엥 DS




푸조



푸조(Peugeot S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제조 업체입니다.

현재는 같은 프랑스 제조 메이커인 시트로엥과 함께 PSA 푸조 시트로엥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메이커로의 창업은 1882년 다임러 벤츠보다 빠르게 창업하여 증기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다임러의 가솔린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의 형태로 채택하고 본격적인 양산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르노



르노(Renault SAS)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제조 업체입니다.

자 회사로는 닛산과 르노 삼성 등이 있으며, 그룹 전체로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입니다.


주식의 20%를 프랑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1988년 부터 현재까지 오랜기간 동안 정부와의 강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옛 부터 자동차의 안전성 향상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시판 차량에서는 처음으로 네 바퀴 모두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것도 르노 자동차입니다.


아익삼




벤츄리



이상으로 프랑스 자동차들의 엠블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들에겐 생소한 브랜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던 프랑스 자동차 엠블럼이었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프랑스는 자동차 회사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와 반대로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편을 4편에서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6/10/17 - [자동차 읽을거리] - [자동차 엠블럼] 해외의 자동차 마크들(로고) 2편 - 독일

2016/10/17 - [자동차 읽을거리] - [자동차 엠블럼] 해외의 자동차 마크들(로고) 1편 - 이탈리아 완전 망라!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04-30 00:01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