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나쁜 차량을 랭킹으로 알아봅니다~!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차량들은 친환경이라는 컨셉을 갖추지 않아도 연비 성능을 높이는 노력이 당연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편리함과 첨단의 기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반대로 연비 성능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그 외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하는 자동차들도 존재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비가 나쁜 자동차를 랭킹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정말 중요한 연비! 하지만 연비가 나쁜차라고 해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연비가 나쁘다" 는 것은 당연히 단점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연비가 나빠도 타고 싶다! 사고 싶다! 라고 생각되는 자동차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 자동차들 중에, 오히려 매력이 넘치는 차량들도 많이 있습니다.

 

굳이 선택하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진, 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번외로 로터리 엔진의 연비와,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나쁘다라고 소문났었던 차량, 그리고 경차임에도 연비가 나쁜 차량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10위] 포드 머스탱 GT

 

 

파워풀한 주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차량.

미국에서 쉐보레 카마로와 인기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V8과 V6가 있습니다.

 

연비는 7km/L정도이지만, 과거 모델이 비해 연비와 소음면에서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드 머스탱은 사용자 커스텀 자동차의 베이스 차량으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9위] 닷지 차저 RT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닷지 차저.

쉐보레와 포드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이 모델의 연비는 6 ~ 7km/L로 되어 있습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8위] 닛산 GT-R

 

 

현행 모델의 경우 600마력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이 자랑하는 명차 닛산 GT-R의 경우 5~7km/L로 연비가 나쁜 자동차에 속합니다.

게다가 주행 방법에 따라 3km/L로 더 낮아지기도 하고, 10km/L로 올라가기도 하는 등.. 주행 방법에 따라 연비에 차이가 있습니다.

 

 

닛산 GT-R NISMO

 

 

연비 성능을 고려하여 만들어져 있지만, GT-R NISMO같은 괴물 자동차들은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경우 연비는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탑승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매우 우수한 자동차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7위] 닷지 램

 

 

닷지 램은 V8 HEMI, V6 디젤 엔진 등으로 되어 있지만, 근본적으로 차체 중량이 연비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엔진 타입을 선택해도 3 ~ 6km/L로 연비가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닷지 램의 매력은 가속성입니다.

어떠한 엔진도 수치와 다른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속도로 달리고 있어도 액셀에 발을 딛는 순간 엄청난 파워로 가속하게 됩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6위]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 팬텀이 연비가 나쁜 자동차 랭킹 5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고급차량 롤스로이스 팬텀의 매력은 바로 승차감입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V12 기통의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하는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보닛 바로 옆에 서 있어도 엔진이 돌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 소음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홀드 성을 가진 시트 등 롤스로이스 팬텀의 매력은 리어 시트에 앉았을 때, 알게 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5위]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는 럭셔리 세단의 대표 브랜드로, 연비가 나쁜 대형 차종들을 라인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벤틀리 컨티넨탈 GT스피드는 벤틀리 컨티넨탈 GT(2007년 발표)를 조정해서 개발된 모델입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고급 세단이면서, 최고 시속이 326km/h에 달하는 고성능 차량입니다.

시내 연비는 4.25km/L, 고속 주행시는 7.23km/L 입니다.

스포츠 카와 고급 세단의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반대로 연비를 안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4위] 쉐보레 서버 밴

 

 

자동차의 연비 성능을 크게 낮추는 요인중에 하나는 차체의 크기가 있습니다.

그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가 쉐보레와 포드 등 소위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들 입니다.

 

쉐보레 서버 밴은 미국 대통령 경호 차량으로 채용될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하는 대형 차량입니다.

자동차의 연비는 4.25km/L로 매우 낮은 편 입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3위] 메르세데스 벤츠 G55 AMG

 

 

몬스터 급 슈퍼카와 함께, 대형 SUV 차량도 연비가 좋지 않은 차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외 유명인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모델인, "Gelandewagen(G바겐, G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인기가 높은 메르세데스 벤츠 G55 AMG 역시 연비가 나쁜 자동차 입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2위] 부가티 베이론

 

 

연비가 나쁜 자동차 2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판 차량"으로 불리는 부가티 베이론 입니다.

1위하고 정말 근소한 차이 입니다.

 

시내 연비는 3.4km/L이며, 고속 주행시의 연비는 6.38km/L로, 시내 연비는 1위와 동일하지만, 고속 주행시의 연비가 약간 좋기 때문에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연비가 나쁜 자동차 1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연비가 나쁜 자동차라고 하면 역시 슈퍼 스포츠카가 더오르지 않나요?

슈퍼카 중에서도 연비가 나쁜 것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입니다.

매년 미국 환경 보호국에서 연비 워스트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무르시엘라고는 4년 연속 위스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동 차량의 시내 연비는 3.4km/L!

또한 고속 주행시의 연비는 무려 5.53km/L! 어쨋든 가장 연비가 나쁜 차량입니다.

덧붙여서, 오토 차량의 경우 고속 연비 워스트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낮은 연비에 대한 대가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얻은 것은 "주행" 성능 입니다.

6.5리터 V12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340km/h에 달하는데요.

엄청난 파워! 그것이 무르시엘라고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람보르기니의 동영상

 

 

 

 

람보르니기 쿤타치 Lp400도 소개!

 

 

슈퍼카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쿤타치의 연비는 3 ~ 5km/L로 알려져 있지만, 최고 성능으로 주행하면 1~2km/L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쿤타치의 "LP400"이라는 모델은 최근에 120만 달러에 낙찰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영국 경매 회사 Bonhams에 의해 판매된 1975년 형 "쿤타치 LP400"은

수 십명의 입찰자들의 경쟁 끝에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으로 개발된 모델로, 100km/h 가속을 2.9초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이상이라고 합니다.

특징적인 시저 도어 등을 갖춘 슈퍼카 중의 슈퍼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 9km/L의 연비로 알려져 있지만, 최고 속도로 주행하면 연비가 2.3km/L로 떨어지게 됩니다.

 

 

 

[번외 편] 로터리 엔진은 연비가 나쁘다?

 

 

▲ 로터리 엔진은 장착한 마쓰다 RX-7

 

 

연비라는 관점에서 보면,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차량은 전반적으로 연비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로터리 엔진의 연비는 불규칙하며, 차량마다 연비의 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업체들도 인정하는 사실로, 같은 차종이라도 정밀도가 좋고 나쁨에 따라 연비에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마쓰다 유노스 코스모

 

 

세계 유일의 3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차량입니다.

불행히도 이 차량은 1996년에 생산 종료되었습니다.

 

메이커의 가달로그에는 연비가 6km/L로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로 3km/L의 연비로,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나쁜 자동차"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번외 편2] 경차인데 연비가 나쁘다? 스즈키 짐니

 

 

연비가 좋은 것이 경차의 장점 중 하나이지만, 스즈키의 짐니는 그 중에서 예외라고 해도 좋습니다.

연비는 7 ~ 10km/L로 경차 치고는 매우 낮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차가 스포츠 카와 비슷 한 수준의 연비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연비가 안좋은 이유는 기어비에 있다고 합니다.

 

엔진이 고회전 하지 않으면 기어 변속이 되지 않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엔진이 더욱 많이 동작하여 연비가 나쁘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매력은 연비만이 아니다!

 

 

연비가 나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주행" 및 "마력", "승차감" 등 자동차의 매력은 정말로 다양한데요.

 

람보르기니와 부가티의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몸을 울리는 중후한 엔진소리도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만약 자동차가 연비와 효율만을 위해 설계된다면, 이 정도로 사랑받을 수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 환경과 연비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자체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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