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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붙었다고 다 같은 M이 아니다. BMW최강 모델 M CSL, GTS, CS

자동차 읽을거리

by carnjoy 2025. 9.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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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세 글자만으로도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이름이죠.

 

하지만 M의 세계에도 엄격한 서열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M3, M5로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M 중의  M.

 

그 정점에 있는 진짜 괴물들의 계보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M이라는 이름표 위에 찬란하게 빛나는 왕관, CSL, GTS, CS라는 코드네임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전설적인 모델들이 그 이름을 허락받았는지, BMW M의 가장 깊고 순수한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1, CSL (Coupe, Sport, Leichtbau) : M의 심장이자, 순수한 영혼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그리고 가장 전설적인 이름입니다.

 

CSL은 독일어 '쿠페, 스포츠, 경량'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Leichtbau', 즉 '경량'인데요.

 

CSL의 철학은 단순한 출력 경쟁이 아닙니다.

 

차에서 1g이라도 더 덜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내어, 깃털처럼 가벼워진 차체로 운전자와 교감하는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죠.

 

CSL은 M의 심장이자 영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설의 시작 : 3.0 CSL '배트모빌' (1972) : 

 

 

 

거대한 리어 윙 때문에 '배트모빌'이라 불렸던 최초의 CSL.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을 휩쓸며 BMW가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시작점이었습니다.

 

 

▪ 불멸의 명작, M3 CSL (E46, 2004) :

 

 

 

"역사상 최고의 M"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이름.

 

카본 파이버 루프와 특유의 카본 에어 인테이크 사운드, 그리고 오직 운전을 위해 방음재까지 뜯어낸 이 차는, 지금도 전 세계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남아 있습니다.

 

 

▪ 왕의 귀환, M4 CSL (2022) : 

 

 

 

20년 가까이 잠들어 있던 CSL의 이름을 계승한 현대의 괴물.

 

뒷좌석을 들어내 100kg 이상을 감량하고, 뉘르부르크링에서 BMW 양산차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2. GTS (Gran Turismo Sport) : 서킷을 위해 태어난 야수

 

 

 

GTS는 CSL만큼이나 강력하고 희소성 있는, M의 또 다른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CSL이 '경량화'라는 철학에 집중한다면, GTS는 조금 더 노골적으로 '서킷 주행'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모델에 부여되는 이름입니다.

 

 

▪ 가장 강렬한 아이콘, M3 GTS (E92, 2009) :

 

 

 

 

불타는 듯한 주황색 차체, 거대한 리어 윙, 그리고 실내는 가로지르는 안전 구조물 '롤케이지'.

 

누가 봐도 일반 도로가 아닌, 서킷에서 태어났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모델이었죠.

 

오직 V8 자연 흡기 엔진만이 낼 수 있는 우렁찬 사운드는 GTS의 상징이었습니다.

 

 

▪ 기술 혁신의 상징, M4 GTS (2016) : 

 

 

 

세계 최초로 '워터 인젝션 시스템'을 양산차에 적용해 엔진의 열을 식히며 출력을 극대화한, BMW의 기술력을 과시한 모델입니다.

 

 

3. CS (Competition Sport) : 가장 완벽한 균형점

 

 

 

CSL과 GTS가 오직 서킷만을 바라보는 타협 없는 괴물이라면, CS는 그들의 야성을 약간 누그러뜨려 '일상 도로'에서의 즐거움까지 고려한, 가장 이상적인 균형점을 찾아낸 모델입니다.

 

일반 M보다는 훨씬 강력하지만, CSL처럼 뒷좌석을 없애지는 않은 '똑똑한' 괴물이죠.

 

 

▪ 극찬받은 밸런스, M2 CS (2020) :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450마력의 강력한 힘과 밸런스로, 전 세계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근 10년간 가장 재미있는 M"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 세단의 왕, M5 CS (2021) : 

 

 

 

635마력이라는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력을 가진 4도어 세단.

 

럭셔리한 패밀리 세단이면서도, 포르쉐를 위협하는 서킷 랩타임을 기록하며 CS 모델의 무서움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한눈에 보는 BMW M 서열 정리

 

서열 BMW M 모델 핵심 특징
기본 M3,M4,M5 등 고능성의 시작
상위 M 컴페티션 출력 및 옵션 강화, 더 단단한 하체
최상위(밸런스) M CS 데일리와 서킷의 완벽한 조화, 한정 생산
정점(하드코어) M CSL / M GTS 오직 서킷을 위한 경량화 / 극단적 성능, 극소수 한정 생산

 

 

 

 

이제 BMW M의 세계가 조금 더 명확하게 보이시나요?

 

M 엠블럼이 붙었다고 다 같은 M이 아닙니다.

 

그 뒤에 붙는 CS, GTS, CSL 이라는 코드네임이야말로, M의 심장에 숨겨진 진짜 '야수성'의 등급을 보여주는 증표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M의 영원한 라이벌, 메르세데스-AMG의 세계는 어떨까요?

 

BMW에 CSL과 GTS라는 '날렵한 암살자'들이 존재한다면, AMG에는 그에 맞서는 어떤 '근육질의 야수'들이 숨어 있을까요?

 

단순한 AMG를 넘어, 오직 극소수에게만 허락된 AMG의 정점, '블랙 시리즈'의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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