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폭스 바겐 티구안 최신 정보! 실 연비 및 올 스페이스의 발매일은?

폭스 바겐의 신형 티구안은 자사의 골프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크로스 오버 SUV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형 티구안의 최신 정보를 실 연비부터 평가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발매 예정일과 엔진 등의 스펙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 세계 최초 공개!

201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7년 1월 8일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폭스 바겐은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폭스 바겐의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크로스 오버 SUV "티구안"에서 파생된 롱 바디 모델입니다.

휠 베이스의 확장과 동시에 3열 시트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도입되는 신형 티구안은 모두 이 티구안 올 스페이스가 될 전망입니다.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의 스펙

지금까지 출시된 신형 티구안의 엔진은 2WD 가솔린 엔진으로 되어 있었지만, 4WD 모델도 향후 도입될 예정입니다.

위의 표에서 엔진 스펙의 경우는 모두 동일하지만, 각각 타이어 타이어 사이즈와 휠의 소재가 다릅니다.

▶ 컴포트 라인 : 17 인치 (215 / 65R17) 

▶ 하이 라인 : 18 인치 (235 / 55R18) 

▶ R- 라인 : 19 인치 (255 / 45R19) 

신형 티구안 R-라인 모델에는 그 외에도 전용 그릴 & 범퍼 리어 스포일러 등이 탑재됩니다.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의 평가

매우 좋습니다.

파워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핸들링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4WD보다 반응이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스티어링의 무게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게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산길을 달려보았습니다만,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도로에서도 당연히 마찬가지 입니다.

단, 후진할 때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아이들링 스탑을 해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엔진 성능은 충분합니다.

150km/h에서도 제대로 가속해줍니다.

특히 저속에서도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디젤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티구안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BMW에 필적할 정도의 안정감을 제공해주어 아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회전과 제동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형 티구안 라인업에 1.4L 터보 엔진 밖에 없고, 최고 출력도 이전 모델의 160ps에서 150ps로 떨어지는 점 때문에 주행성능이 걱정되지만, 시승을 해보신 분들의 평가에 따르면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노멀 드라이브 모드에서 가속 성능이 1.4L 터보 엔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의 가속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면 고속 주행에 맞게 엔진 회전 속도가 변경됩니다.

그리고, 최고 출력이 떨어져 버린 신형 티구안은 그 대신에 최대 토크가 24.5kgm에서 25.5kgm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실용성이 있는 토크 쪽을 중시한것은 기쁘게 받아들일만 합니다.

신형 폭스 바겐 티구안의 실 연비

폭스 바겐의 친 환경 기술 "블루 모션 테크놀로지"

폭스 바겐의 "블루 모션 테크놀로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최신의 환경 기술입니다.

블루 모션 테크놀로지는 자동 아이들링 스탑 시스템과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 아이들링 스탑 시스템은 신호가 많은 도로나 정체 등의 상황으로 차량을 정지해야 할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회전을 중지하고 발을 떼면 부드럽게 재시동을 실시하게 됩니다.

또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걸때 발생하는 감속 에너지를 배터리 충전에 활용하는 친 환경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 연비에 대한 리뷰

대기 상태 기준으로 약 8-9 정도였습니다.

Audi Q3가 대기 기준으로 7-8 정도였기 때문에, 1.4L임을 고려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차량은 주행중에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클러치를 분리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연비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비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SUV의 독일 자동차라는 의미에서 연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심에서 제대로 주행하게 되면 아마 10km/L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갖춘 티구안의 실 연비는 약 10km/L 입니다.

물론 험로를 달리게 된다면 연비 성능은 더욱 떨어지겠지만, 크로스 오버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연비 성능이 아닐까요?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의 디자인

신형 티구안의 외관

신형 티구안의 크기는 기존 보다 전장 70mm, 전폭 30mm, 휠베이스 70mm 확대되어 4,500mm x 1,840mm x 1,675mm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의 크기 변경입니다.

특히 휠 베이스가 70mm로 확대되어 트렁크 공간이 615L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을 쓰러뜨리면 최대 1,655L까지 확대가 가능해지며 평면 트렁크 공간을 제공합니다.

신형 티구안의 인테리어

신형 티구안의 인테리어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운전석 주위 부분인데요.

계기판은 버츄얼 콕핏을 채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 계기판에는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어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해 줍니다.

그렇지만 모든것이 디지털로 되어 있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미터링은 아직 남아있으며, 자동차의 디지털화에 적응이 잘 안되는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스 바겐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디자인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 없음

외관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으며, 기반이 되고 있는 티구안과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보닛과 프론트 그릴에서 약간의 변경이 이루어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인테리어

3번째 시트가 준비된다.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즈의 휠 베이스가 70mm 연장되고, 이에 따라 트렁크의 용량이 최대 57% 증가합니다.

휠 베이스의 확대에 따라 3번째 시트가 새롭게 준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7명의 승차가 가능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3열 시트 사양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폭스 바겐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가격은?

폭스 바겐의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가격은 유럽 기준 € 30,000 (한화 약 3,700만원 ~ )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식 발매된다면 이보다 좀더 높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한국 상륙은?

이상으로, 폭스 바겐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의 최신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3열 시트로 인해 승차 정원이 7명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실용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유럽에서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2017년 중후반 부터 2017년 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독일 자동차이면서 가격이 합리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의 SUV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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