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흡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주는 중요 부품인 스로틀 바디.
차량 외부의 청소는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엔진 룸 내의 부품 청소는 어렵다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로틀 바디를 스스로 청소, 세척 및 교환하는 방법과 정비업체에서의 공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로틀 바디란?
엔진 룸을 열면 에어 클리너 부근에 스로틀 바디라고 하는 부품이 있습니다.
이 부품은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떠한 구조로 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작동과 스로틀 바디와의 관계
엔진은 연소실에서 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으로, 피스톤을 움직여 차량의 동력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앤진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 "불꽃", "공기(산소)" 가 필요합니다.
스로틀 바디는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제어해주는 부품입니다.
이 부품에 의해 공기량이 조절되고 엔진의 회선 수를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공기의 양을 많이 흡입하는 경우, 그 공기의 양에 따라 적절하게 연료를 분사하게 되어 폭발력이 커지게 되고 차량이 가속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공기의 양이 적으면 연료의 분사량도 적어지게 되어 가속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스로틀 바디의 개폐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액셀과 연동되어 있으며, 액셀을 힘껏 밟으면 스로틀 바디의 걔폐가 커지게 되어 공기를 많이 흡입할 수 있게 됩니다.
가속과 감속은 운전자의 의사이며, 이를 통해 스로틀 바디의 개방도가 바뀌게 되고 엔진 파워의 크기도 변화하게 됩니다.
스로틀 바디의 구조
스로틀 바디는 원형의 버터 플라이 밸브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에어 클리너와 엔진 사이에 장착되어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있는 사이즈로 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로틀 바디는 밸브의 개폐가 기계적으로 가속 페달과 연결되어 있는 간단한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전자식(DBW :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의 채용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DBW의 채용이 일반적이게 된 이유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전환된 이유는, 유휴 상태에서 공기 조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DBW 는 공회전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밸브의 열림을 조절해 주어 적당한 공기의 양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만, 기계식 자동차의 경우는 액셀을 밟지 않으면 밸브가 닫혀버리게 되어 공기를 흡입할 수 없게 됩니다.
공기를 흡입하지 못하면 엔진은 멈춰버리게 됩니다.
기계식 차량이 공회전 중에도 엔진을 가동시키기 위해 유휴 전용 공기량 조질기구(ISCV : 유휴 속도 제어 밸브)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공기의 샛길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ISCV는 열화와 먼지에 의한 막힘 때문에 아이들링이 안정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전자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ISCV의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설치 공간의 필요성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공회전의 안정성과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로틀 바디 청소에 대해
스로틀 바디는 엔진의 입구 부근에 있기 때문에, 블로우 바이 가스, 오일, 카본 등에 의해 점점 더러워지게 됩니다.
스로틀 바디의 청소는 파츠 클리너나 엔진 컨디셔너 등을 사용하여 얼룩이나 때를 제거해주는 작업입니다.
스로틀 바디는 전술한 바와 같이 엔진의 출력을 조정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분 좋은 액셀 워크를 위해서는 원할한 밸브의 개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좋을 것 입니다.
스로틀 바디의 청소, 세척 방법
스로틀 바디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그것을 분리 및 세척하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 스로틀 바디의 청소 및 세척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덕트를 제거
스로틀 바디는 흡입 덕트에 연결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 덕트는 밴드 등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제거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스로틀 바디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엔진 룸에 설치되어 있는 상태로 청소, 세척을 진행합니다.
② 탄소를 제거하여 밸브 청소
파츠 클리너와 엔진 컨디셔너를 걸레 등 부드러운 천에 도포하여 부드럽게 안쪽과 밸브를 닦아줍니다.
특히, 밸브의 뒷면은 더러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밸브를 개폐하면서 청소해 나가도록 합니다.
※ 밸브의 주위가 검게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흙이 아니라 몰리브덴 코팅이라고 스로틀 바디의 밀착성을 높여 전폐하기 위한 코팅인 경우가 있습니다.
억지로 닦아내려고 하면 안되며, 작업 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③덕트를 원상 복구
엔진 룸 내를 원상태로 복구하면 되며, 고정용 밴드 등의 클램프도 잊지 않도록 합시다.
스로틀 바디의 교환은 DIY로 가능한가?
스로틀 바디의 제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스로틀 바디에는 동결 방지를 위해 냉각수 또는 공기의 양이나 공기의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붙어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DIY로 할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와 예비 조사를 실시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정비 업체에 의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로틀 바디 청소 및 교환 공임 시세
스로틀 바디 클리닝 비용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부품을 떼어내지 않고 약품으로만 간단히 청소하는 경우는 3만원 ~ 5만원 정도.
부품을 완전히 분해해서 깨끗하게 닥아네는 '탈거식'의 경우는 5만원 ~ 1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차종과 정비소에 따라 다르므로 먼저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로틀 바디가 너무 더럽거나 내부 부품의 노후가 심한 경우에는 클리닝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부품 자체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산차(현대/기아 등)의 경우, 스로틀 바디 부품 본체는 10만원 ~ 25만원 내외이며, 공임은 5만원 ~ 10만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기타 가스켓 등 부대 부품을 포함해도 총 교체 비용은 보통 20만원에서 40만원 사이입니다.
만약 수입 고급차(벤츠, BMW 등)라면 부품값만 50만원 이상, 총 교체 비용이 7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로틀 바디는 정기적으로 점검 실시!
스로틀 바디의 청소는 세차처럼 자주 해줄 필요는 없지만, 오래된 차량이라면 1년에 1회 정도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안 애차와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서는 스로틀 바디 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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