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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가니쉬(Garnish)라는 용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가니쉬는 자동차의 각 부위를 장식해주는 부품인데요, 프론트 가니쉬, 사이드 가니쉬, 범퍼 가니쉬 등 각 부위마다 다양한 가니쉬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니쉬들을 각 부위별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니쉬의 의미는?

 

 

 

자동차에서 말하는 "가니쉬"는 장식품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오너먼트(ornament)"라는 용어도 있으며, 장식품은 주로 로고 및 엠블럼 등의 장식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의 인테리어 및 외관 등 다양한 부분을 장식해주는 패널이나 부픔 등의 장식품 전반을 가리켜 가니쉬라고 부릅니다.

가니쉬는 사이드 가니쉬(차량 측면)과 펜더 가니쉬(타이어 상단), 로어 가니쉬(차체 하부), 범퍼 가니쉬(범퍼 부분) 등 다양한 부분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각 메이커들의 옵션 외에도 사이드 업체들에게서 다양한 가니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 부위마다 가니쉬의 명칭과 이미지 등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론트 가니쉬 이미지

 

 

자동차의 전면 프론트 그릴과 엠블럼 주위 등을 장식하는 프론트 가니쉬.

전면 하단과 후면 하단은 로어 가니쉬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눈에 잘 띄게 됩니다.

위의 이미지는 도요타 아쿠아의 순정 프론트 가니쉬 입니다.

 

 

프론트 그릴 가니쉬 설치

 

 

 

 

1분 35초 부터 보시면 되며, 일본 영상이지만 이해하시는데 별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로어 그릴 가니쉬 장착 영상

 

 

 

 

 

 

 

사이드 가니쉬 이미지

 

 

자동차의 측면부를 장식하게 되며, 사이드 로어 가니쉬, 사이드실 가니쉬 또는 단순히 사이드 가니쉬라고 부릅니다.

위의 사진은 렉서스의 사이드 로어 가니쉬입니다.

 

 

 

범퍼 가니쉬 이미지

 

 

 

 

프론트와 리어 범퍼를 크롬 도금 등으로 장식한 범퍼 가니쉬 입니다.

자동차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주게 됩니다.

 

 

 

필러 가니쉬 이미지

 

 

자동차의 필러(기둥) 부분을 장식하는 필러 가니쉬.

도금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카본 소재의 것 등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쓰다 MX-5의 프론트 필러 가니쉬.

 

 

 

펜더 가니쉬 이미지

 

 

 

펜더는 타이어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주로 바퀴를 덮고 있는 흙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의 차량들은 덮개가 없는 것도 있어서, 타이어 상단 주변 정도의 위치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펜더 부분을 장식하는 것이 펜더 가니쉬 입니다.

 

 

 

도어 핸들 가니쉬 이미지

 

 

도어 핸들을 더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도어 핸들 가니쉬.

위의 사진은 렉서스의 도어 핸들 가니쉬 입니다.

 

 

 

백도어 가니쉬

 

 

 

해치백 등의 후방을 장식해주는 백도어 가니쉬.

리어 게이트 가니쉬라고도 합니다.

 

 

 

번호판 윗 부분에 장식 패널을 설치하여 자동차의 스타일을 강화시켜 줍니다.

 

 

 

백도어 가니쉬 장착 영상

 

 

 

 

 

 

 

LED 가니쉬

 

 

프론트 라이트 주변과 안개등 주변, 후면부 등을 장식해주는 LED 가니쉬.

알갱이 모양으로 하나씩 LED가 점등되는 타입과 튜브 타입의 라인 형태로 빛을 내는 타입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튜브 타입의 LED 가니쉬 입니다.

 

 

 

 

 

 

 

 

사이드 스텝 가니쉬

 

 

 

 

승강 부분을 장식해주는 사이드 스텝 가니쉬.

도어의 개폐에 따라 LED가 발광하여 발판을 밝게해주는 동시에 드레스 업도 가능한 가니쉬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사이드 스텝 가니쉬 입니다.

창백한 푸른 LED 조명이 부드럽게 탑승자를 마중해 줍니다.

 

 

 

계기판 가니쉬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주변을 장식해주는 계기판 가니쉬.

운전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므로, 마음에 드는 가니쉬로 즐겁게 연출하고 싶어지는 부분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마쓰다 CX-5의 계기판 가니쉬 이며, 붉은 라인이 더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느낌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습니다.

 

 

 

오너먼트 이미지도 소개해 봅니다!

 

 

보닛 부분에 부탁되는 장식을 hood ornament 라고 합니다.

오너먼트도 가니쉬의 일부라는 점에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달팽이 모양의 오너먼트.

 

 

 

 

위의 사진은 달팽이를 타고 있는 미국 원주민 형상의 오너먼트 입니다.

피아트 차량 보닛에 장착되어 있군요.

 

 

 

 

재규어 보닛에 장착된 실버 쥐.

재규어 대신 쥐를 보닛에 장착하여 위트있게 꾸며놓았습니다.

 

 

 

 

1993년에 제작된 플리잉 머메이드.

레어 제품으로 가격은 약 20여 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니쉬로 자동차를 멋지게 장식하자!

 

 

정말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는 가니쉬에 대해서 소개해 드려봤는데요.

내장, 외장 모두 자동차를 멋지게 장식해주는 가니쉬.  순정품뿐만 아니라 사이드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가니쉬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애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본다면, 더욱 자동차에 애착이 커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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