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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컨셉 카로 발표된 "알피에리(alfieri)"는 창업자인 알피에리 마세리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F1의 컨스트럭터를 경험하고 GT레이스에서도 많은 전적을 남겼던 마세라티.


그 기념일에 어울리는 모델이 드디어 2016년에 발매됩니다.




마세라티 알피에리란?


마세라티 창립 100 주년 기념 모델



마세라티 알피에리는 마세라티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발되고 있는 럭셔리 쿠페 차량입니다.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었으며, 2016년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사정이 좀 변한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세라티의 신형 알피에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자세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련된 2 + 2의 이탈리안 디자인은 "3500GT"(1957년), "5000GT"(1959년), "인디"(1969년)를 방불케 하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가 그대로 계승되어 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었던 컨셉카 "마세라티 알피에리"는 2015년 3월 3일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던 "Car Design Night"에서 "컨셉 올해의 차 2014"를 수상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 전문 온라인 매거진 "Car Design News"가 주최)




마세라티 알피에리의 성능은?




컨셉 모델에는 V8엔진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시판 모델은 V형 6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출력 410마력, 450마력, 520마력을 발생하는 3 종류의 엔진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회사의 "그란 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하고, 휠 베이스는 240mm단축된 2,700mm로 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는 6단 MC 시프트(싱글 클러치 식 순차 MT)를 채용합니다.



마세라티의 신형 알피에리의 내부는?



위의 이미지는 마세라티 알피에리 컨셉 모델의 인테리어 이며, 2 + 2의 4인승 스포츠 카 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세라티의 인테리어와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게 되어 있으며, 컨셉 모델 답게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세라티 알피에리의 출시는 2020년으로 연기?



마세라티의 신형 알피에리의 당초 발매일은 2016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계획이 변경되어 2020년 ~ 2021년으로 연기될 것 같습니다.


2016년 10월 현재 마세라티는 알피에리와 동시에 병행 개발하고 있는 회사의 플래그 쉽 스포츠 카 그란 투리스모와 오픈 모델인 그란 카브리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 2019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4년 당시의 계획은 그란 투리스모와 그란 카브리오 발매 전에 알피에리를 등장시킬 계획이었지만, 마세라티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의 개발에 더 집중하려는 방향으로 변화된 것 같습니다.



역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융합



마세라티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알피에리"의 발매 연기는 유감스러운 소식이었지만, 지금까지의 역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이 "알피에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상을 수상한 뛰어난 디자인과 검증된 스포츠 카를 제작해왔던 브랜드의 이미지, 그리고 창업자의 이름을 걸고 탄생하게 될 이 모델.

거리를 달리고 있는 것만으로 선망의 대상이 될 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카앤조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도 마세라티 알피에리에 대한 최신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빠르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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