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역사] 미니(MINI)의 역사와 차종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켜쥐고 있는 명차 "미니 쿠퍼".

지금도 BMW에서 생산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옛날 오리지널 스타일을 계승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세련되고 스마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의 대표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쿠퍼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영 기업에서 판매됐었던 미니(MINI)

미니(MINI)는 1959년 당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BMC)에서 태어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당시 국영 기업이었던 BMC에 "성인 4명이 탈 수 있는 작은 차를 만들어 달라"라는 지령을 내리게 됩니다.

이것은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습니다.

자동차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사용하여 합리적으로 설계된 미니는, 그 당시에는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탄생하게되었는데요.

그 당시에 어려운 경영 상황에 놓여져 있던 BMC 입장에서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미니 쿠퍼의 창조자 : 알렉 이시고니스와 존 쿠퍼

초기 미니(MINI)를 개발한 것은 BMC사의 기술자였던 알렉 이시고니스가 이끌고 있던 팀이었습니다.

또한, 완성된 미니(MINI)의 튠업을 진행하고, 1964년 몬테카를로 랠레이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던 드라이버가 "존 쿠퍼"였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둔 미니(MINI)는 포르쉐 911을 앞지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예를 차지했었던 튠업된 미니(MINI)에게 "미니 쿠퍼"라는 브랜드 명을 부여하게 됩니다.

BMW 산하로

미니(MINI) 브랜드는 1994년 독일 BMW에 인수된 이후에도 생산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이후 BMW 그룹의 고급 소형차 분야를 담당하는, 완전히 새로운 미니로 리뉴얼되었으며 현재에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니(MINI) 디자인의 역사

미니(MINI)의 외관 디자인 역사

미니(MINI)의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마치 메기와 비슷하게 생겼던 그릴이 점점 각지게 변하게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또한, 테일램프도 작고 둥근 형태에서 크고 각진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리어 윈도우의 좌우 길이는 후방 시안성의 향상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보닛에 장착된 엠블럼도 변화되었으며, 바디 패널의 접합 모서리도 둥근 형태에서 각진 형태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처럼 미니(MINI)의 디자인 역사는 세세한 디테일의 차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미니의 오너중에는 조금이라도 옛날의 디자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상대방과 경쟁하기 위해 디자인을 바꾸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미니(MINI)의 인테리어

초기의 미니(MINI)와 다른 대중 자동차와의 큰 차이점은 인테리어의 화려함이었습니다.

또한 계기류는 전통적인 계기판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초기의 계기판을 다시 설치하려고 하는 유행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 미니(MINI)의 시트는 헤드 레스트를 붙이지 않고 벤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허리를 기대면 마치 해먹같이 푹 가라앉게 설계되어 있어 제대로된 버킷 시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안정감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사진으로 되돌아 보는 MINI의 역사

미니(MINI) 1959 모델

▶ 모리스

▶ 오스틴

미니(MINI)의 1959년 모델은 문에 경첩이 달려 있었으며, 10인치 타이어에는 섬세한 펜더 아치 몰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 미니 쿠퍼

미니 쿠퍼는 꽤 많은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서킷 코스는 조명이 충분하지 않았었는데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라이트를 많이 장착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미니 인노첸티

슬라이드 창문이 있었던 당시에는 담배를 피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에어컨 등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삼각형의 창문을 마련하여 차내의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계기류도 많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꽤나 화려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 미니 브리티시 레이랜드

문의 경첩도 없어지고 그릴도 더욱 각지게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 이 모델입니다.

창문도 상향 승강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손잡이도 회전 방식에서 버튼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 라스트 미니 1.3L 쿠퍼

10인치에서 12인치의 대구경 타이어로 변경되었습니다.

동시에 오버 펜더도 대형화 되었으며, 도어 미러의 채용과 플라스틱 윙커 렌즈로 인한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올드 미니"라고 불리는 미니(MINI) 입니다.

보닛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것이 쿠퍼의 중거이기도 했습니다.

영국 영화에 미니(MINI)가 등장하여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The Italian Job(이탈리안 잡)"이라는 영화에서 절도범들이 도주에 사용했던 3대의 차량이 바로 미니(MINI)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BMW의 미니로 새로운 길을!

컴팩트함이 특징이었던 미니였지만, 조금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센스 넘치는 스타일은 아직 건재합니다.

이미 3대째 마이너 체인지가 진행되었으며, 여러분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요소가 많아졌습니다.

BMW에 의해 탄생된 미니 쿠퍼의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 가장 기본에 가까운 미니 원.  로버 미니에 더욱 가깝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가족의 즐거움까지 고려한 미니 쿠퍼 5도어.  보닛 스트라이프가 전통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최근 리뉴얼된 차체가 작은 4인승 오픈카. "미니쿠퍼 S 컨버터블".

▲ 철저하게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미니 존 쿠퍼웍스를 선택하세요.

앞 범퍼가 더욱 글래머러스 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여닫이 리어 트렁크를 갖춘 미니 쿠퍼 클럽 맨.

리어 와이퍼가 좌우 2개로 배치되어 있어 뭔가 사랑스러운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다른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미니 특유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유행하고 있는 SUV 버전의 미니 쿠퍼 D 크로스 오버.  디젤 엔진도 선택가능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떠한 차종을 선택하더라도 미니쿠퍼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미니 쿠퍼를 고려중이시라면 천천히 선택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소개해 드렸던 차종 외에도 "로켓 맨"이라는 모델이 새롭게 데뷔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 모델도 하이브리드나 전기 자동차로도 출시될지 아직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너무 궁금해지는 군요!

제조사는 바뀌었어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 "미니(MINI)"

미니(MINI)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알 수 있듯이, MINI의 지금까지의 길은 결코 순탄했다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영국 국영 자동차 회사에서 구세주로 개발된 이후, BMW의 아래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BMW에 인수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라는 점은, 어떤 의미에서는 "MINI" 브랜드의 파워를 아직까지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된 연식의 MINI에 긍지를 갖고 있거나, 신형을 다시 구형의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MINI의 역사는 정말 깊고 전통성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MINI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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